뱃속에 우리 아기를 품고 있을 때, 출산 가방을 쌀때 즈음 아기를 낳고선 어떤 가방이 필요할지 고민을 많이 했었어요.

주변에 먼저 엄마가 된 친구들의 이야기를 귀담아 들으며 육아 정보를 얻곤 했었는데 역시 기저귀가방은 '앤드제이' 였어요^^

그때 마침 친구가 갖고 싶은 선물이 있냐는 질문에 고민의 여지 없이 '로다백!!' 이라고 외쳤던 기억이 나네요.

시간이 지나 출산을 하고 아기와 첫 외출이자 접종을 하러 나간 날, 설레는 마음으로 로다백을 처음으로 들고 나갔었던 그 때가 생각이 나요. 지금 다시 보니 사진으로 남겨두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는 모유수유중이어서 젖병, 분유, 보온병 없이 기저귀와 손수건, 물티슈 정도만 챙겨서 나갔었는데 가방에 수납공간이 넉넉해서 제 화장품, 휴대폰 등도 편하게 넣고 다녔었어요~

앤드제이하면 센스넘치는 수납공간, 고급스런 색감/질감 이라고 할 수 있어요! 기저귀 가방이라고 말하지 않으면 전혀 모를거 같아요~

최근들어서는 돌즈음 되니 아기에게 손이 많이 가고, 덩달아 짐도 많아져서 백팩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고, 이끌리듯 앤드제이를 다시 한 번 찾게 되었답니다.

리메리백팩에 꽂힌 나머지..보자마자 바로 결제를 했고, 배송도 빨라서 중요한 모임에 메고 나갈 수 있어서 더 행복했어요 ♥

리메리백팩은 정말 좋은 부분이.. 가운데 지퍼, 양 옆 지퍼가 있어서 엄마짐, 아기짐을 구분해서 넣기에 좋을 뿐만 아니라 가운데 지퍼를 열면 칸막이를 원하는 대로 나누거나 제거해서 넓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물건도 많이 들어가고 가방 자체가 정말 튼튼하고 고급스러워서 지인들도 한번씩은 구매처를 묻기도 하네요^^

엄마는 물론 아빠가 메도 전혀 이질감 없이 잘 어울리고 끈 길이 조절도 쉬워서 누구나 들기 좋아요~ 아, 리메리백팩은 신랑이 더 좋아해서 자기가 알아서 메고 다닌답니다 ㅎㅎ

신생아부터 돌이 지난 지금, 우리 아이와 앤드제이가 함께한다니 마음이 몽글몽글하네요~

계속해서 여자, 엄마인 앤유를 위해 좋은 제품들을 많이 제작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