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세번째 앤드제이 가방:) 멜리오백이예요
올쇼백과 콜마르백에 이은 세 번째가방인데요
얼마 전 아기와 제주 여행 갈 때 캐리어와 함께,
친정에 갈 땐 요 가방 하나로 거뜬하게 항상 함께하고 있어요. 미혼인 회사 친구들도 가방 예쁘고 수납 최고라고 극찬을 받은 보스턴백이지용^^
둘째 출산을 2주 앞두고 있어서 느지막히 하나 둘 출산 가방을 싸고 있는데, 수납이 워낙 좋은지라 여유 공간도 있어요~ㅎㅎ 산모패드 4팩에 허리 아플까봐 한방팩이며 이것저것 챙겼는데도 여유가 있어서 좋아요^^

이 가방의 최대 장점은 수납력과 가벼움이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요건 앤드제이 모든 가방들의 공통점인 것 같아요 :-) 세련된 디자인은 두 말하면 장소리구용. 블랙과 와인 베이지의 배색 색감도 너무나 예뻐서 취향저격이예요. 남편이 회사 워크샵 간다고 가져가기도 한,, 정말 실용성 갑인 가방이랍니다. ㅎㅎㅎ 디링으로 크로스끈도 같이 멜 수 있는 점, 손잡이 부분 따로 놀지 말라고 똑딱이로 고정 시킬 수 있는 부분, 그리고 캐리어 손잡이에 걸 수 있는 부분은 정말 어떻게 고안하셨을까 싶은, 고민이 느껴지는 부분들이예요. 가방 곳곳에 어떻게 하면 더 실용적으로 예쁘게 만들까 고민한 흔적이 보여요. 이제 여행갈 때 제 필수품이 된, 곧 저의 출산가방으로 2주를 함께할 가방이라 설레는 마음으로 다시 리뷰를 써봅니다^^ 곧 출시될 데이지세트와 가방들도 너무 기대가 됩니다. 둘째 낳고도 늘 함께할 앤드제이, 앞으로도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