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급 친정행. 5개월 완분아기 !!

마더케이 젖병은. 일회용젖병 한개챙기고 ~
기저귀 7장 내복한벌 물티슈 보온병 분유저장팩 ^^
가제수건 지갑 화장품 파우치 ㅎㅎ 담요

1박하고 오려고간게 아니라 저렇게만 챙겨 갓어요
가서 다시 올라오기 아쉬워 일박을 하고왔는데
정말 .. 기차타고 가야해서 아기띠에 아기를 메고
손에 또 쇼핑백 하나 들기 번거러워 메리백팩만 메고
친정집 갓다가 할머니댁 갓다가 이모네집 갓다가 밥먹으로 이동 이동 하고 진짜복잡한 하루였는데 정말 편하게 다닌거 있죠 ? 집으로 오는기차를 타고
돌아오는 길에 와ㅎㅎ 가방보며 얼마나 뿌듯하던지 손에 짐 하나없니 메리백팩 하나로 다 ㅋㅋ 해결된거잖아요
버벅 거기지 않고 뒤에 포켓이며 앞포켓에 기차표 쏙 넣고 너무나 편했네요. !! 돌아오는길엔 짐도 줄어서 ㅋㅋ 더 가볍게 왔어요 ㅠㅠ 친정에선 저가방 저희엄마가 들고 다녀주고 이모가 들어주고 ㅎㅎ돌아가며 메고다니셨는데 엄마때는 ㅋㅋㅋ 메는게 있엇냐며 짐도 엄청많고 옆으로 메는거였는데 편하다고 하시더라구요 ㅋㅋㅋ 제가 칸막이 이렇게 하면 젖병도 세우고 할수잇다고 자랑하며 보여주니 좋다고 요세 세상 좋다고 ㅋㅋㅋㅋ 그리고 기차타기전에 아기땜에 음료 흘러서 물티슈 급하게 빼려는데. 앞에 바로 물티슈 넣어놔서 통채로 빼지안고 지퍼만 딱열면 보이니까 캡뚜껑만 열어서 바로 빼고 지퍼잠그고 너무 편햇어요 💗💗 이번친정행 엄두안나고 처음 혼자 가는거였는데 너무 쉽게 다녀와서 ㅎ 일단은 혼자가면 짐이 젤 걱정인데 ㅋㅋㅋ그부분이 해결되서 저 이제 친정자주 갈수잇을거같아요 ^^. 가방하나로 이렇게 편한여행이 되다니 감사해요 그리고 아래 남편이 메고잇는건 다른날 찍은건데. ㅋㅋㅋㅋ 자연스럽게 남편이 메리백팩 메고 다녀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어디가면 메는거 앤드제이꺼 그거 들고오라면서 ㅋㅋㅋㅋ 자기가 가방 들어주기 편하니까 메리백팩 들고오라고 맨날그럽니당 ㅋㅋㅋ